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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유산균에 생애주기 영양 설계… 건강기능식품에 꽂힌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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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절현지효 작성일21-11-28 22:24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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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올해 5조원 넘길 전망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홍삼을 위주로 제약업체들이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유통 기업도 신규 법인을 세우거나 브랜드를 선보이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28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6년 3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4조9000억원으로 40% 성장했다. 올해는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일러스트=정다운CJ제일제당(097950)은 건강 사업부를 분할해 내년 1월 1일에 헬스케어 전문 기업 CJ웰케어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최근 4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웰니스(행복·건강한 삶)를 꼽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CJ웰케어는 건강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다이어트와 면역, 피부 미용 등의 기능이 있는 차세대 유산균을 개발할 예정이다.CJ웰케어는 유전자 분석 기업과 협업해 생애 주기별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인수한 생명과학 기업 천랩과 마이크로바이옴(사람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활용한 맞춤형 유산균을 준비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시장 변화가 빨라지며 과감한 의사 결정과 추진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구개발, 마케팅, 영업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여 건강기능식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매일유업(267980)은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가 속한 성인 영양식 사업부를 떼어내 별도 법인 매일헬스앤뉴트리션을 세우기로 했다. 지난해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매출은 517억원 수준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에 단백질이 부족한 성인을 위해 생애 주기별로 영양 설계를 하는 셀렉스를 서보였고 누적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는 시장이 성장하며 제품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했다.빙그레(005180)는 건강 지향 브랜드 tft를 선보였다.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를 뜻하며 맛있고 건강하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한다. tft는 여성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와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갖고 있다. 비바시티는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관리에, 마노플랜은 음주 등으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남성에 초점을 맞췄다. 동원F&B도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all+unique)을 선보였다. 영양 관리의 모든 것을 담아낸 특별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뜻으로 품격 있는 제품을 추구하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hy(한국야쿠르트)는 프리바이오틱스(건강한 유산균) 분말을 지금까지 총 10톤 판매했다. hy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분말로 외부 기업에 판매하는 등 균주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중장기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hy는 피부, 체지방 감소, 면역, 여성 건강, 반려동물 관련 기능성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 기업인 이뮤노바이옴과 협약을 맺고 파마바이오틱스(의료용 미생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hy는 경기 평택의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내 동결 건조기를 4기에서 7기로 확장하는 등 생산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충남 논산에 연면적 9917㎡(약 3000평) 규모의 공장도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동결 건조기를 20기까지 설치할 수 있는 공장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생산량이 지금보다 약 3배 증가한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B2B 업체 1위로 자리매김해 수입산 중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을 ‘hy산’으로 대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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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우체국에서 관계자들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집배순로구분기를 통해 분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 1주택자 사이에서도 종부세 고지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오자, 기획재정부는 28일 “전국 기준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하는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세액은 88.9%”라며 “비수도권의 종부세 과세대상 주택 비중은 미미하다”고 했다./연합뉴스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고지받은 서울 거주자 48만명 가운데 60.4%인 29만명이 1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가구 1주택자와 함께 부부 공동 명의로 1채의 집을 보유한 경우 등 가구원 1명이 1채씩을 보유한 경우도 포함된다. 한 명이 한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기획재정부가 28일 배포한 ‘2021년 주택분 종부세 다주택자·법인 비중’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세액 5조6789억원 가운데 88.9%인 5조463억원은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한다. 기재부는 이 점을 부각해 “다주택자 및 법인이 종부세의 대부분을 부담한다”고 했다.기재부는 “최근 언론에서 종합부동산세가 지방으로도 확산되어 보편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수도권 이외 지역의 경우 93~99%를 개인별로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올해 경기와 부산 등 서울 이외 지역의 종부세 대상이 크게 늘어나 여론이 악화되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하지만 종부세 대상이 몰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전국 과세 인원의 50.7%, 세액의 48.9%를 차지하는 서울의 경우 1주택자 세액이 5166억원으로 전체 서울 지역 세액(2조7766억원)의 22.8%다. 전국의 1주택자 세액 비율(11.1%)의 두 배를 넘는다. 인원으로 보면 서울의 1주택자 과세 인원은 29만명으로 서울 전체 과세 인원(48만명)의 60.4%다.올해분 종부세에 대한 기재부의 해명성 보도 자료는 이번이 세 번째다. 기재부는 지난 22일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94만7000명)과 고지 세액(5조6789억원)을 발표하며 “전 국민의 98%는 과세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23일에는 ‘2021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자료를 내고 “다주택자 및 법인이 늘어난 세액의 대부분을 부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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