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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저축은행도…당국, 가계대출 목표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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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오병 작성일21-11-28 16:0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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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치 4.1%보다 내려갈 듯…저축은행은 10.8~14.8%금융당국이 상호금융과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목표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내년에는 은행권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6%대로 억제하도록 한데 이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규제의 풍선효과로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2금융권에 내년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내년도 관리 목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또 금융사별 업권 특성과 규모에 따라 내년 증가율 가이드라인을 차등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여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초과해 대출을 중단했던 농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권은 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올해 상호금융권 증가율 목표치는 4.1%로 내년엔 하향 조정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저축은행은 올해 증가율 목표치가 21.1%이었지만 각사별로 10.8%~14.8% 증가율을 가이드라인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금리대출을 제외한 고금리 대출 증가율은 올해와 같이 5.4%로 맞춰야 한다는 당부도 있었다. 이에 저축은행업계는 중금리 대출이 총량 규제에 포함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우량 고객만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실제 저축은행권이 은행권보다 증가율 축소폭이 크고, 주로 취급하는 중금리대출이 총량규제에 포함돼 영업 여건이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은 당초 중금리 대출을 대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려 했지만 올해 가계대출부채가 최대로 늘어나면서 계획을 수정했다.보험사에게는 올해와 비슷한 4%대 초반이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됐다. 금감원은 또 각사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총량관리방안도 주문했다.이어 신용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계와도 내년 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결정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벌이고 있다. 올해 목표치와 같은 6~7%를 기준으로 각사는 목표치 관련 입장을 오는 2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올해 들어 10월까지 비은행권 가계대출 잔액 증가액은 32조4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증가액(4조4000억원)의 7배를 넘어섰다. 이 기간 은행권의 증가액은 지난해 80조4000억원에서 69조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제1금융권의 대출 수요가 옮겨간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엔 상호금융과 제2금융권 등에 더 적은 가계대출 한도가 제시돼 서민과 저신용자들의 어려움은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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