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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콘텐트 ‘제값’ 받을까…방송채널 대가산정 개선방안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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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절현지효 작성일21-11-28 19:15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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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9일 방송채널 대가산정 관련 공개 토론회 열어“콘텐트사용자·방송생태계 중심으로 개선방안 마련할 예정”강호성 CJ ENM 대표이사가 지난 5월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CJ ENM 비전 스트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CJ ENM]CJ ENM이 콘텐트 제값 받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콘텐트 사용료를 둘러싼 업계, 학계 전문가들의 논의 중간결과가 내일(29일)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방송채널 대가산정 개선방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선 두 부처가 함께 운영한 ‘방송채널 대가산정 개선협의회’의 논의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채널 계약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청률 지표 반영, 평가 결과 공개, 평가자료 검증 등의 내용을 다룬 ‘플랫폼사업자의 채널평가 개선방안’이 공개된다.또한 가입자들에게 우수한 콘텐트를 제공하기 위한 채널종료 절차, 계약시기, 분쟁·금지행위 제도개선, 콘텐트의 대가지급규모 개선방안 등을 담은 ‘채널 거래절차 개선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콘텐트 사용료를 산정하는 구체적인 지침이 앞으로 발표되면 CJ ENM이 콘텐트 제값 받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CJ ENM은 최근 IPTV업계에 지난해보다 25% 인상한 프로그램 사용료를 요구하면서 갈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CJ ENM은 자사 콘텐트가 IPTV에 낮은 값으로 유통된다고 지적했고, IPTV업계는 인상률이 과하다고 반박했다.CJ ENM과 IPTV 사이 갈등은 이미 법정다툼으로까지 이어졌다. CJ ENM은 지난 8월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콘텐트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관할법원에 접수했다. LG유플러스가 수년간 여러 셋톱박스에서 CJ ENM의 콘텐트를 무단으로 사용했으니 저작권 침해를 인정하고 대가를 지불하라는 내용이다.다른 IPTV도 상황은 비슷하다. KT는 자사 IPTV와 OTT 시즌에 CJ ENM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 제작사(PP)로부터 콘텐트를 공급받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역시 IPTV 브랜드 Btv를 서비스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6월 CJ ENM의 콘텐트 사용료 인상에 대해 “CJ ENM이 요구하는 (콘텐트 사용료) 인상률이 지난해보다 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콘텐트의 가치를 어떻게, 얼마나 책정하느냐에 대해 이견이 있으나 과기정통부는 소비자의 볼 권리가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유료방송시장의 존속과 성장의 기본은 시청자”라며 “사업자간 갈등이 시청자의 볼 권리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방송프로그램 거래나 계약의 룰이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 방통위 부위원장은 “사업자간 경쟁과 이해관계가 복잡할수록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우수한 콘텐트와 공정한 경쟁 환경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지향점이 될 수 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방송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이날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채널계약과 평가 등에 대한 기본사항을 담은 지침과 과기정통부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한 ‘PP평가 기준 및 절차 표준안’을 곧 확정, 발표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협의체에서 논의한 ‘채널 정기개편 개선방안’도 올해 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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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로나 변이 출현 소식에모더나 20%·화이자 6% 상승백신 추가 접종 수요 증가 기대SK바사 등 관련주 상승 전망"과점 형태 백신 시장 매력적포트폴리오 20% 투자 하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급락했지만 백신 제조업체 화이자와 모더나 주가는 급등했다. 오미크론 변이로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지난 주말 오름세를 보였던 국내 백신주 주가가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모더나 주가는 전일 대비 20.57% 상승한 329.63달러에 마감했다. 화이자 주가도 전일 대비 6.11% 오른 54달러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2%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백신 관련주만 상승한 것이다. 이날 백신주 주가 급등은 신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부스터샷 수요가 늘어나면 백신 개발사들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 이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를 나타내는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2주 안에 더 많은 실험 데이터를 얻어 변형 백신이 필요한지 파악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100일 안에 새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더나도 "승인을 받은 백신의 부스터샷을 투여하는 것이 현재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유일한 전략"이라며 새로운 부스터샷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 백신 관련주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6일 9.41% 오른 27만9000원에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백신 플랫폼을 제외한 바이럴벡터, 합성항원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백신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백신 잠정 승인을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에 신청하자 국내 사용 승인 허가 기대감을 모으며 급등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GBP510'에 대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완료된 임상 2상에 대해 긍정적인 데이터가 공개되면 업사이드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날 2.72% 오른 87만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5일 미국 백신 제조사인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 원료 의약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마쳤다. 향후 바이오 의약품에 이어 백신 위탁생산 사업 역량 강화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외에 이날 셀트리온도 2.39% 올라 2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문가들은 백신주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기 변동폭은 있지만 시장 성장성이 뛰어난 만큼 주가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며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 일부를 백신 관련주로 채울 것을 권했다.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5~6년간 세계 백신 시장은 연평균 6.5% 성장하고 있다"며 "백신 시장은 과점 형태이기 때문에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복제약)과 바이오시밀러(동등 생물 의약품) 등장으로 약가 인하와 점유율 감소가 우려되는 신약 시장과 달리 오랜 기간 높은 약가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최석원 SK증권 지식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오미크론 변이 등장은 시장에 앞으로 바이러스가 쉽게 종식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백신 분야에서 앞서가는 개발 업체나 바이오시밀러 업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문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무관하게 큰 틀에서 백신주에 장기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주사처럼 주기적으로 접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포트폴리오의 20% 내외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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